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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환경

폭염이 CO₂ 때문?…박석순 교수 "기후위기론은 거대한 사기극"

"1930년대가 더 심했다"…기후위기론·탄소중립 정책 재검토 주장
"자유시장·원전이 해답"…과학기술 중심 에너지 정책 강조

 

"이산화탄소가 지구를 덥게 만든다는 것은 마술을 믿는 것과 같다."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기후위기론과 탄소중립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 교수는 최근 SNS를 통해 "올해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430ppm을 넘어섰다"며 "지구는 더욱 푸르게 변했고 식량 생산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산화탄소가 지구의 기온을 상승시킨다고 믿는 것은 마술을 믿는 것과 유사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폭염이 심했던 시기는 1930년대였고 당시 이산화탄소 농도는 300ppm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누가 왜 이런 사이비 과학을 만들어 세계인을 기후 대재앙의 공포로 몰아넣었는지"라며 기후위기론과 탄소중립 정책의 근거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교수가 소개한 영상은 1960~70년대 환경 비관론자들이 인구 폭발과 환경 재앙을 예측했지만 대부분 빗나갔다고 주장한다. 오히려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대기와 수질오염을 해결했으며, 경제성장이 환경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런던과 뉴욕의 대기질 개선, 템스강 생태계 회복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하며 자유시장경제가 환경문제 해결의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산업혁명 이전에도 중세온난기와 소빙하기 등 자연적인 기후 변화가 반복됐으며, 기후 변화의 원인을 이산화탄소 하나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과학적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IPCC의 '하키스틱 그래프'와 이른바 '기후게이트' 사건을 언급하며 현재의 기후위기론이 과장되거나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식물의 광합성에 필요한 '생명의 물질'로 규정하며 농도 증가로 지구 녹화와 농업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또 북극곰 개체 수 증가와 해수면 상승 폭, 기후재난 사망자 감소 등을 사례로 제시하며 기후 대재앙론이 과장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정책이 제조업 중심 국가인 대한민국의 산업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며,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에너지 전환보다 원자력 발전을 적극 활용하고 국가 역량을 기후 적응과 재난 대응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상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과학기술이 인류를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들었다"며 "근거 없는 기후 재앙의 공포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에너지 정책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