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이산화탄소 중심 기후위기론과 탄소중립 담론의 허구성을 정면으로 지적하고, 대자연의 기상 현상을 움직이는 진짜 근본 동력이 '전기 전하'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주목받고 있다.
제17대 국립환경과학원장을 지낸 박석순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유튜브 채널 '박석순의 환경TV'를 통해 교양 과학 신간 『차지드: 대자연을 지배하는 놀라운 전기 현상』(도서출판 어문학사, 2026년 7월 31일 출간)의 핵심 내용을 다루며 이같이 강조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만을 기후 변화의 주범으로 몰아가는 정치적 환경 담론과 기존 기상학계의 패러다임을 전면 비판했다. 박 교수는 "기후와 날씨의 변화, 폭우나 태풍 같은 극단적 기상 현상의 원동력은 단순한 이산화탄소 농도나 기온·기압 차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태양 에너지가 물과 대기 중에 만들어내는 전하의 불균형과 전자기적 상호작용이야말로 대자연을 움직이는 원천적 과학 원리"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분석에 따르면 지구 표면은 음전하(-), 대기는 양전하(+)를 띠며 지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전지(Capacitor)처럼 작동한다. 지표면에서 상공으로 올라갈수록 1m당 약 100V의 전위차가 발생하는 전자기적 힘이 대기 흐름과 날씨 변화를 지배하고 있음에도, 기존 기후위기론자들은 자연의 원천적인 전기적 상호작용을 외면해왔다는 지적이다.
특히 박 교수는 수십 년간 기후 변화를 이산화탄소 탓으로만 돌려온 기상학계가 정작 구름의 생성이나 비가 내리는 기본 원리조차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한계를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인위적인 탄소 배출만을 문제 삼아 전 세계적인 규제를 정당화하는 탄소중립 담론은 대자연의 거대한 전자기적 메커니즘을 무시한 과도한 단순화이자 정치화된 과학에 불과하며, 실상은 태양 에너지가 유발하는 대기 전하의 불균형이 극단 기상 현상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이라는 것이 핵심 주장이다.
한편, 이번 영상에서 소개된 신간 『차지드』는 기후위기론 비판 외에도 기존 물리학이 해명하지 못했던 대자연의 수수께끼들을 전하의 힘으로 풀어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구름과 비의 원리다. 수만 톤에 달하는 먹구름이 땅으로 떨어지지 않고 하늘에 떠 있는 이유는 음전하를 띤 구름과 지구 표면 사이의 강한 전기적 반발력 덕분이며, 대기 중 양전하가 유입되어 중화될 때 유도 현상에 의해 비가 내리게 된다는 설명이다.
새와 생물의 비행 메커니즘도 새롭게 재해석됐다. 철새나 독수리가 날갯짓 없이 수천 킬로미터를 활공하는 힘은 공기와의 마찰로 발생한 마찰전기로 몸이 음전하를 띠게 되면서 지구 표면과 반발력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새들이 이륙 직후 숨을 헐떡이거나 배설을 하는 행동 역시 몸속 양전하(+)를 배출해 음전하 상태를 극대화하려는 생물학적 작용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수중 생물이 급류를 거스르는 유체 이동, 범선의 역풍 항해, 지구가 수십억 년간 자전을 유지하는 동력 등 다양한 일상 속 현상들이 전하 이론으로 명쾌하게 풀이된다. 나아가 영상에서는 1950년대 미 공군 등에서 연구되었던 전기중력학(Electrogravitics)과 UFO의 엔진 없는 초고속 비행 원리, 곤충 껍질의 전하 조절 기능 등 기존 과학이 외면해 온 전하 관련 연구사 사례들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박석순 교수는 "『차지드』가 밝혀낸 대자연의 전하 비밀은 기존의 기후 허구론을 넘어 한국 과학기술계와 지식산업계가 새로운 미래 먹거리와 신기술을 개척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