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가 일본 자매학교인 후쿠오카시립 세료고등학교 방문단을 맞아 2박 3일간 국제 교육교류를 진행했다.
강원사대부고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세료고 학생·교직원들과 함께 학교생활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토쿠노 미와 세료고 교장을 비롯해 인솔 교사와 학생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양교 학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사대부고와 세료고의 인연은 1990년 8월 1일 자매결연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36년간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 역시 양교의 격년제 상호 방문교류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서로의 일상을 경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자치회가 주도한 환영식을 시작으로 홈스테이, 학교시설 견학, 수업 참관 등이 진행됐다.
학교 밖에서는 레일바이크와 남이섬 방문 등을 통해 춘천과 강원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도 마련됐다.
학교 측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교육과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한편, 국제적 소통과 협력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낙현 교장은 “1990년부터 이어온 세료고와의 신뢰와 국경을 넘어선 우정은 두 학교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에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