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디자인진흥원이 조성한 ‘춘천 트래블 아일랜드’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강원디자인진흥원(원장 진재한)은 ‘춘천 트래블 아일랜드’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iF Design Award 2026)’ 실내건축(Interior Architecture)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레드닷(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된다. 매년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실내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정하며, 기능성과 차별성은 물론 사회적 영향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수상한 ‘춘천 트래블 아일랜드’는 강원디자인진흥원과 춘천시가 2024년 업무협약을 통해 춘천역 광장 내 운영이 중단된 유휴공간을 여행자 쉼터로 재조성한 프로젝트다.
공간 디자인은 춘천의 강과 호수가 어우러진 ‘호반 도시’의 이미지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여러 섬이 떠 있는 풍경에서 착안해 공간 브랜딩을 구축했으며,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 디자인, 내·외부 공간 설계, 사인 디자인까지 통합적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춘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정보 제공 기능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진재한 강원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소외된 유휴공간을 디자인을 통해 시민과 여행자의 품으로 돌려준 사례로,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을 통해 강원지역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