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21(HEADLINE21) 관리자 기자 |
WKBL이 아시아쿼터 선수 선발 방식을 기존 방식에서 자유계약 방식으로 전환한다. WKBL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9기 제2차 임시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열고, 2026-2027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선수를 자유계약으로 선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 제도에 따르면 각 구단은 월 2,200만원 이내에서 아시아쿼터 선수를 자유롭게 영입할 수 있다. 구단 선택에 따라 최대 2명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경기 운영은 1·4쿼터 1명, 2·3쿼터 2명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재계약도 허용된다. 재계약 시 월 급여의 10% 범위 내에서 인상이 가능하며, 해당 인상분은 샐러리캡에 포함되지 않는다. 리그 측은 이를 통해 구단의 전력 안정성과 선수 유치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쿼터 선발 대상 국가는 일본, 필리핀,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몽골, 카자흐스탄 등 9개국이다. WKBL은 향후 대상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BNK부산은행(구단주 은행장 김성주)의 회원 변경을 승인했으며, 우리은행(단장 이정섭)과 BNK부산은행(단장 강상길)의 이사 변경도 함께 의결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중 사행성 업소를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즐긴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4명에게 중징계가 내려졌다. KBO(총재 허구연)는 23일(월)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롯데 고승민, 김동혁, 김세민, 나승엽에 대한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상벌위원회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월 12일 대만 타이난 숙소 인근의 사행성 오락실을 방문해 전자 베팅 게임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 구단은 지난 14일 해당 사실을 파악해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야구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따라 징계 수위를 결정했다. 지난해부터 총 3회에 걸쳐 해당 장소를 방문한 김동혁에게는 50경기 출장 정지, 1회 방문이 확인된 고승민, 나승엽, 김세민에게는 각각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KBO는 “캠프 전 카지노 및 파친코 등 사행성 업장 이용이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함을 공지하며 경각심을 환기해 왔다”며,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선제적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KBO는 추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이들에 대한 추가 제재가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전급
KBO와 신한은행은 23일 2026 시즌 KBO 리그의 공식 타이틀 명칭을 ‘2026 신한 SOL KBO 리그(Presented by Shinhan Bank)’로 확정하고, 새 시즌을 상징할 공식 엠블럼을 발표했다. 이번 엠블럼은 전년도 디자인 방향을 기반으로, 야구 특유의 역동성과 팬들의 일상 속 접점을 강조한 ‘슬라이딩’ 콘셉트를 유지했다. 이는 KBO 리그의 공식 캐치프레이즈인 ‘SLIDING TO YOUR LIFE’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리그의 정체성을 일관되게 이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 엠블럼에는 변경된 2026 시즌 공식 타이틀에 맞춰 신한 SOL 로고와 KBO 리그 로고를 조화롭게 배치했다. 스폰서 브랜드와 리그 상징성을 균형 있게 결합해 가독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2018년부터 KBO 리그와 동행해 온 신한은행은 역대 최장기 타이틀 스폰서로서, 이번 리그 타이틀 및 엠블럼 공개를 계기로 ‘신한 SOL’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의 ‘쏠야구’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경기장 현장 이벤트와 다양한 혜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KBO는 확정된 리그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이 2026 평창대관령음악제 개·폐막 공연과 지방 순회공연에 함께할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7월 23일 개막공연과 8월 2일 폐막공연, 이후 고양·평택·통영 등지에서 열리는 투어 공연에 참여할 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23년 역사의 대관령음악제와 함께 성장해온 대표 오케스트라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 중인 연주자들과 젊은 연주자들이 어우러져 매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왔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이며 ‘일반 단원’과 ‘아카데미 단원’으로 구분해 선발한다. 일반 단원은 참여 가능한 일정(전 일정·폐막 및 투어·개막 중 선택)에 따라 지원할 수 있고, 아카데미 단원은 전 일정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아카데미 단원에게는 연주 기회와 함께 파트별 수석진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지원은 대관령음악제 누리집(mpyc.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3월 22일 자정까지다. 일반 단원은 자유곡 연주 영상을, 아카데미 단원은 지정곡 연주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개막공연에서는 바흐 오케스트라 모음곡 4번, 베토벤 피아노 협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2027 FIBA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 윈도우2에 나설 최종 12인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부상 변수를 반영해 일부 엔트리를 조정하고 대만·일본과의 원정 2연전에 출전할 12명을 최종 발표했다. 대표팀은 2월 2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과 경기를 치른 뒤, 3월 1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이번 명단에서는 이원석이 부상으로 제외되고 이두원이 대체 발탁됐다. 앞서 송교창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안영준이 합류하는 등 일부 변화가 있었지만, 주축 선수들은 그대로 승선하며 전력의 큰 틀은 유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조직력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1차 윈도우에서 상승 흐름을 만든 대표팀은 이번 원정 2연전을 통해 조 상위권 경쟁에서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2027 농구월드컵 아시아예선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상위 팀이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두고 경쟁한다. 대표팀이 원정 2연전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이태희 목사(윌버포스 아카데미 대표. 그안에진리교회 담임목사)가 신간 『언덕 위의 도시』를 출간하고 서울 여의도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저서는 기독교 세계관이 서구 문명과 한국 사회 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역사적 흐름 속에서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1일 여의도 산업은행 인근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책의 기획 의도와 주요 내용이 소개됐다. 관계자들은 기독교 사상이 생명 존중, 가정 제도, 교육과 복지, 법과 과학 등 다양한 사회 영역의 형성 과정에 일정한 영향을 미쳐 왔다고 설명했다. 책은 고대 교회 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사례를 통해 기독교 신앙이 인간의 존엄과 자유, 법치주의 발전과 어떤 방식으로 연결돼 왔는지를 서술한다. 대한민국의 국가 형성과 사회 변화 과정 역시 이러한 세계관적 배경 속에서 해석을 시도한다. 저자는 특히 계몽주의 이후 확산된 세속주의 사조와 프랑스 혁명 이후 전개된 인권 담론을 언급하며, 오늘날 한국 사회의 가치 갈등을 세계관의 차이로 분석한다. 사회적 쟁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건 자체보다 그것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북콘서트 형식으로 이어진 자리에서 이 목사는 과거 저서에서
KBO가 충남 금산군과 손잡고 지역 야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나선다. KBO 허구연 총재는 2월 12일 박범인 금산군수를 방문해 금산군 야구장을 활용한 각종 야구 행사 유치와 지역 홍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야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2023년 개장한 정식 규격의 금산 야구장은 동호인 및 아마추어 대회 개최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측은 이 구장을 활용해 유소년·아마추어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프로야구 경기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금산 군민들을 위해 야구장 전광판을 활용한 단체 응원 행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퓨처스리그 경기 개최를 위한 시설 보완 방안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금산군이 퓨처스리그 TV 중계 광고에 참여해 인삼축제 등 지역 특산물과 주요 행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KBO의 저변 확대 프로그램인 티볼 대회 역시 전국 초등학교를 넘어 일본·대만 등 해외 초청팀이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확대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금산군은 2024년부터 전국리틀야구대회 등 유소년 대회와 다양한 아마추어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KBO가 오는 2월 16일부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대비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2차 오키나와 캠프를 실시한다. 대표팀은 이번 캠프에서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2018년부터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온 신한은행은 이번 오키나와 2차 캠프에 공식 후원사로 동행한다. 신한은행은 선수단 헬멧과 훈련복, 유니폼 소매에 브랜드 광고를 진행하며 대표팀을 지원한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신한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캠프 참관단’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부 고객에게 현지 훈련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BO와 신한은행은 리그와 국가대표팀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에도 KBO와 함께 리그 경쟁력 강화와 대표팀의 국제 무대 성과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빠른 말과 즉각적인 성과가 능력으로 평가받는 시대에, ‘느린 기준’의 가치를 묻는 책이 출간됐다. 전선영 용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신간 사람의 품격을 통해 인간의 진짜 모습은 언제, 어디에서 드러나는지를 차분하게 짚어낸다.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깊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말솜씨나 성공의 기술을 앞세운 기존 자기계발서와 결을 달리한다. 저자는 학력이나 언변, 직함보다 위기의 순간과 불리한 선택 앞에서 드러나는 태도와 책임의 방식이 한 사람의 품격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책 전반에 흐르는 질문은 단순하다. 사람은 언제 드러나는가. 책은 태도, 말과 침묵, 관계, 책임, 흔들림, 떠난 뒤의 평가, 자리 이후의 윤리 등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변명하지 않는 언어’, ‘약자에게 보이는 태도’, ‘물러날 줄 아는 책임’과 같은 주제는 개인의 인격 차원을 넘어 조직과 공동체가 어떤 기준으로 유지되는지를 성찰하게 만든다. 품격을 개인의 미덕이 아닌 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으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전선영 교수의 이력 역시 책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 그는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동시에 사회복지 현장과 중앙 행정 경험을 두루 거쳤다. 사회복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