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도정보고회 5천명 운집한 춘천…특별법·국비·도청 이전 현안 설명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8일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도지사와 함께 하는 강원 도정보고회’를 열고 도정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 도는 현장 참석 인원을 약 5천 명으로 추산했다.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추진된 정책 전반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제도 개선, 재정 확대, 기반시설 확충, 산업 유치, 도청 이전 등을 중심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 강원특별법 처리 지연 상황과 향후 대응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법 3차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점을 언급하며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앞서 여야 간 상정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실제 소위원회 상정과 심사는 지연된 상태라는 설명이다. 최근 국회 앞 집회와 삭발에 대해서는 “개정안 처리 지연 상황을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권과의 협의를 이어가며 법안 통과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개정안은 향후 국회 심사 일정과 여야 협의가 변수로 남아 있다. ■ 국비 10조2600억원 확보 현황강원도에 따르면 2026년도 국비 확보액은 10조2600억원으로 집계됐다. 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선 규모다. 최근 몇 년간 국비 확보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