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가 관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지역보건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강릉시보건소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관내 보건지소 7개소와 보건진료소 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점검과 현장 소통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이뤄졌으며, 보건소장이 직접 각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도 주요 보건사업 추진 방향을 현장 인력들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공중보건의사를 포함한 근무 인력의 복무 실태와 근무 환경, 시설 및 의료 장비 관리 상태, 진료 및 지역특화 보건사업 운영 현황 등이다. 특히 현장 근무자들이 실제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지역 여건에 맞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시설과 장비 보완, 사업 운영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도출돼, 단기적으로 보완이 가능한 사안은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향후 연간 운영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다. 아
평창군 대화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기존 진료 중심 서비스를 넘어 주민 참여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한다. 보건지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일상 속 건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2월부터 다양한 운동·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질병 치료 위주의 기능에서 벗어나 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확장하는 시설이다.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관리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대화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2024년 개소 이후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에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근력 강화 프로그램 ‘근육튼튼, 운동 교실’, 낙상 예방을 위한 근력·균형 향상 프로그램 ‘어르신·운동·완성’, 성인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슬림 라인댄스’ 등이다. 연령대와 건강 상태를 고려한 구성으로,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