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가상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김진태 지사가 40.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46.1%)와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지사는 도정 운영에 대해 45.0%의 긍정 평가를 얻으며 오차 범위 밖 긍정평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이 더퍼블릭의 의뢰로 지난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다. 무선 ARS 80%(가상번호)와 유선 ARS 20%(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통계보정은 2026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부여했다.
가상 양자대결 결과, 김진태 지사와 우상호 후보의 격차는 5.2%p로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3.1%p, 합산 6.2%p) 안에서 치열한 선두 다툼 양상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지사(45.2%)와 우 후보(46.1%)가 접전을 벌였으며, 여성층에서는 우 후보(46.0%)가 김 지사(36.6%)보다 높은 지지를 얻었다. 연령별로 보면 김 지사는 70세 이상(50.6%)과 60대(46.6%) 등에서 지지세가 높게 나타난 반면, 우 후보는 40대(59.3%)와 50대(54.0%)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김 40.1% vs 우 43.1%)와 20대 이하(김 38.9% vs 우 42.4%)에서는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5.0%로 집계되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39.6%보다 5.4%p 높았다.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 있으나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상회하는 흐름을 보였으며, 특히 70세 이상(59.5%)과 남성(49.9%) 층에서 지지 응답이 높았다. 특히 김 지사의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의 80.0%가 가상 대결에서도 김 지사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직 지사로서의 도정 수행에 대한 평가가 향후 선거 국면에서 지지층 결집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8%, 국민의힘 36.5%로 나타났으며 조국혁신당 2.8%, 개혁신당 2.4% 순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