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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 연장사업 추진

현수교·데크교 설치…낙석 위험 구간 우회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동해안 대표 해안 관광지인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을 더욱 안전하고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연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낙석 위험으로 인해 통행이 제한됐던 촛대바위길 종점부 구간을 우회하는 보도교 설치가 핵심이다.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보도 현수교(연장 80m)와 데크교(연장 48m)를 새로 조성하고, 종점부 광장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85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삼척시는 2025년 현수교 교대 기초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낙석 위험 구간을 완전히 우회하는 안전한 보행 동선이 확보될 전망이다. 특히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현수교와 해안 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데크교가 조성되면서 동해안 절경을 더욱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체류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안 보행 인프라를 확충해 관광객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해양경관 자원의 활용도를 높여 초곡 촛대바위길을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