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도내 석유가격 급등 상황에 대응해 불법 유통 차단을 위한 특별 점검에 나선다.
도는 석유제품 품질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도내 석유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가 참여하며 4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도내 550개 석유판매업소 가운데 평균가격 이상 고가 판매업소, 소비자 신고가 많은 업소, 불법 유통 이력이 있는 업소 등 고위험군 주유소다.
특히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 예고 없이 암행 점검 방식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석유 품질 적합 여부, 정량 미달 판매 여부, 가짜석유 유통 여부,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채취한 시료는 신속히 품질 검사를 진행해 소비자 피해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도는 최근 중동 정세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도내 석유제품 가격도 동반 상승한 상황에서 불법 유통과 가격 교란 행위를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심원섭 도 산업국장은 “유가 상승기에는 불법 석유 유통과 불공정 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한 점검을 통해 석유가격 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관리원은 중동 정세 등 대외 변수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