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대학교가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기반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에서 강원대학교와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범정부 협의체가 추진하는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에 강원대학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지역 성장산업을 육성하며 지역인재의 정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점국립대 패키지 지원사업은 비수도권 거점국립대 가운데 3개 대학을 선정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대학당 약 700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 사업이다.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단과대학 신설과 인공지능(AI) 교육·연구 거점 구축 등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우수 교원·연구인력 유치를 위한 주거·정착 지원 등 지자체 협력 △지역 성장엔진 분야 기업 유치 및 산학협력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인재 정주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와 진로교육 등을 통한 고교 교육력 향상과 의예과·계약학
강원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도내 원예시설 1,300개소를 대상으로 2차 사전점검에 나선다. 도는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과수원, 시설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과 6월 실시한 1차 점검에 이은 후속 조치로, 태풍이 집중되는 8~9월을 앞두고 재해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상태를 다시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도는 1차 점검에서 과수원 540개소와 시설하우스 600개소, 인삼재배시설 17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과 재해 예방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번 2차 점검 대상은 과수원 540개소, 시설하우스 540개소, 인삼재배시설 220개소 등 총 1,300개소다.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과 상습 침수구역, 최근 3년간 재해가 발생했던 시설 등 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수시설 관리 상태, 지주시설 등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시설 주변 위험 요인 제거 여부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피해 발생 가능성을 줄일 방침이다. 이종배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강삼영)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지부장 조영국)가 27일 노사관계 정상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그동안 중단됐던 단체교섭을 전격 재개하기로 했다. 도교육청과 전교조 강원지부는 이날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공동선언식을 열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관계 복원을 약속했다. 양측은 새로운 단체협약이 체결될 때까지 종전 단체협약의 내용과 취지를 존중하며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단체교섭 재개와 종전 단협 존중, 기존 처분 및 행정규칙에 관한 경과조치 등을 담은 부속합의에도 최종 서명했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번 공동선언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노사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 출발점”이라며 “노동조합은 강원교육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학생의 배움과 교직원의 교육활동이 존중받는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을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합의를 바라보는 교육계 내외의 시선은 곱지 않다. 전임 신경호 교육감 체제였던 2024년 10월, 도교육청이 전교조와의 단체협약에 대해 최종 ‘실효(失效)’를 통보했던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채 교섭이 재개
책을 들고 중도생태공원, 의암호 수변, 김유정문학촌을 찾은 이들이 느긋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앞두고 마련된 참여형 몰입 독서 프로그램 '리딩웨이브 인 춘천'의 모습이다. 춘천시는 풍부한 수변 공간과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책 읽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춘천은 소설가 김유정과 한국 잡지 선구자 차상찬 등 지역 출신 문필가들의 영향으로 독서 문화의 토양을 가졌다. 이러한 기반 위에 춘천시는 올해 3월 '책의 도시'를 공식 선포했다. 41개의 도서관이 있으며, 이에 따른 도서관 생활권은 도시 내 어디서나 15분 이내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춘천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도시로 선정되면서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중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올해 9월 독서대전 주제는 '책의 물결, 춘천 산책'으로 정해졌다. 김유정문학촌은 문학마을로, 공지천 일대는 책 읽는 문학 정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출판 및 서점 부스, 전시, 강연,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 독자들을 맞이한다. 도서관 접근성도 확장되고 있다. 시립 청소년도서관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추억
강원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강원교총, 회장 장재희)가 27일부터 31일까지 춘천 성수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하계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탁구 직무연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체계적인 탁구 지도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해 자기계발 능력을 키우고 활기찬 교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27일 오전 9시 30분 열린 개회식에서 강원교총 장재희 회장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가르침을 받는 아이들도 행복해진다”라며 “강원교총은 선생님들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뛸 것이며, 이번 연수가 에너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양교육도서관이 지역 문화재단과 손을 잡고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독서 문화 서비스에 나섰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양양교육도서관(관장 전지영)은 양양문화재단과 협력해 오는 10월까지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2026년 구석구석 찾아가는 독서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에 양양교육도서관의 특화 프로그램을 접목한 공동 프로젝트다. 양양교육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 건물이라는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양양국제공항, 현산공원, 양양소방서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 장소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작은 지난 7월 15일 양양국제공항에서 열린 ‘양양공항 문화 라운지’였다. 공항 이용객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여행·힐링 전자책을 읽는 O2O 스마트 여행도서관 전시와 바다 썬캡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호응을 얻었다. 공항에서는 오는 8월 5일에도 퀴즈를 풀면 기내에서 읽을 수 있는 미니 북을 선물하는 ‘구름 위 작은 도서관’ 2차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9월 독서의 달에는 야외로 무대를 옮긴다. 9월 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23일과 24일 양일간 영서권(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과 영동권(강릉대 강릉캠퍼스 체육관)에서 ‘2026년 체육계열 모의실기 1차 평가’를 실시한다. 공교육 기반의 체계적인 진학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에는 도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430명이 참여한다. 도내 체육교사로 구성된 강원체대입시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에서는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등 대학 실기시험과 동일한 환경의 6개 종목을 진행하며, 2027학년도 주요 체육계열 대학 입시정보와 수시·정시 실기 전략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장재희, 이하 강원교총)가 22일 강원교총 회관에서 교육출판기업 (주)미래엔(대표이사 신광수)과 연수 프로그램 개발 및 교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기 교육 현장의 변화에 발맞춰 강원 지역 교원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교실수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자문 ▲미래엔 AI 코스웨어 활용 연수 프로그램 기획·개발 ▲강원교총 연간 행사 지원 및 브랜드 노출 ▲엠티처 서비스 및 초코클래스 홍보 ▲강원 지역 교육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각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장재희 강원교총 회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미래엔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현장 교사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강원교총이 뜻을 모은 것은 유의미한 출발”이라며 “실질적이고 결실 있는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교총은 향후에도 우수 기관 및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