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월 20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투쟁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방문해 연대 의사를 밝히고 당의 투쟁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김혜란 당협위원장 등이 함께 동행했다. 장 대표는 통일교·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한 이른바 ‘쌍특검’ 수용을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지 6일째를 맞고 있다. 김 도지사는 현장을 찾은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장 대표의 건강 상태를 우려하면서도, 이번 단식이 단순한 개인적 선택이 아니라 정국 정상화를 요구하는 정치적 결단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단식 경험이 있는 김 도지사는 현장에서 장 대표의 상황을 직접 살피며 지도부와 당원들의 연대가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장 대표는 김 도지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활동하던 시절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여야 간 대화와 협상이 작동했지만 현재 국회에서는 그런 정치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소수 야당으로서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된 상황에 대한 답답함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진태 도지사 역시 협상과 조율의 정치가 실종된 현실을 지적하며, 집권 여당의 일방적인 국정 운영이 계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식
강원특별자치도(김진태 도지사)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며, 예산 확보 과정에 기여한 국회 관계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1월 20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청 통상상담실에서 국회 관계관 12명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 의사일정과 예산 심의 흐름을 현장에서 공유하고, 강원 관련 예산 자료 전달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지원 등 실무 전반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패 수여 대상은 강원 지역 국회의원실 보좌진과 국회사무처 관계자 등 총 12명으로, 여야를 가리지 않고 예산 확보에 협력한 점이 평가됐다. 대표로 소감을 전한 김영성 선임비서관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국비 10조 시대를 열었고, 주민 1인당 국비 확보액 680만 원으로 전국 1위라는 성과를 냈다”며 “지사와 도 관계자, 국회의 긴밀한 협력이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여야를 떠나 강원 국비 10조 시대 개막에 힘을 보태주신 국회 관계자들께 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총규모 기준으로도 전국 5위에 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2027년도 국비 확보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
덴마크가 북극 전략 요충지인 그린란드에 대한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덴마크의 그린란드 안보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지적한 이후, 군사적 대비를 확대하는 조치다. 최근 덴마크 국방 당국은 그린란드 주요 거점에 추가 병력을 배치하고 감시와 방위 역량을 보강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극 지역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전략적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가 그린란드를 러시아 등 외부 위협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방어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북극 지역의 안보 공백을 문제 삼아 왔다. 다만 이러한 발언은 군사적 압박이나 직접적인 행동을 예고한 것이라기보다는, 동맹국이 보다 책임 있게 안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경고성 메시지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대해 덴마크 정부는 그린란드에 대한 주권과 방위 책임은 덴마크에 있음을 분명히 하면서도,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해 방위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은 인정하는 분위기다. 덴마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과의 협력 확대도 병행하며 공동 대응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그린란드는 북극 항로와 풍부한 자원, 군사적
메이저리그 역사에는 수많은 명경기가 존재하지만, 기록이나 영상보다 ‘의미’로 기억되는 경기도 있다. 1970년 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특별한 경기가 바로 그 사례다. 이 경기는 승부보다 가치가 앞섰고, 야구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을 수 있음을 보여준 순간으로 남았다. 1970년 3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는 동서 메이저리그 클래식(East-West Major League Baseball Classic)이 열렸다. 이 경기는 1968년 암살로 세상을 떠난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를 기리기 위한 헌정 경기였다. 당시 메이저리그 24개 구단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출전했고,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해 23명이 훗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 팀은 조 디마지오가, 다른 한 팀은 로이 캄파넬라가 맡아 지휘했다. 코치진에는 샌디 코팩스, 새철 페이지, 스탠 뮤지얼, 래리 도비 등 당대 최고의 인물들이 포진했다. 관중석에는 약 3만1천 명이 모였고,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였던 재키 로빈슨과 킹 목사의 부인 코레타 스콧 킹도 현장을 찾았다. 코레타 스콧 킹은 시구를 맡아 경기의 상징성을 더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파르게 오르며 연간 상승률 기준으로 문재인 정부 시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정책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1월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말 발표한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대비 8.98% 상승했다. 이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큰 연간 상승폭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기록된 연간 최고 상승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상승세는 강남권과 한강변을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서초·강남·송파 등 주요 지역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며 상승폭이 크게 확대된 지역도 나타났다. 재건축 기대감과 공급 부족 우려가 겹치며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문제는 이러한 흐름이 과거 문재인 정부 시기와 구조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당시 정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0차례가 넘는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지만, 잦은 규제 변경과 강도 높은 국가 개입이 오히려 시장 불안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서울 집값은 임기 후반으로 갈수록 급등했고, 정책 신뢰도는 크게 흔들렸다. 이재명
속초교육문화관은 3월 정규 강좌 개강에 앞서 학습 공백기를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6년 겨울 학부모 틈새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틈새강좌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속초교육도서관에서 운영된다. 강좌는 달콤한 저장법 수제 청 만들기, 자연 성분 그대로 천연비누 만들기, 실속 있게 배우는 선물·보자기 포장법, 손맛 담은 떡 공방, 나를 가꾸는 메이크업 기초 등 총 5개 과정이다. 각 강좌는 3회차로 구성되며, 강좌별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으로, 수강 신청은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윤전 관장은 “이번 틈새강좌가 학습 공백기를 의미 있게 채우고,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좌별 세부 일정과 내용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문헌정보과로 하면 된다.
강원특별자치도(김진태 도지사)가 아이돌보미의 사기 진작과 장기 활동 유도를 위해 올해부터 처우개선 사업을 개편해 추진한다. 활동장려수당과 건강증진비를 새롭게 도입해 안정적인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자체사업으로 아이돌보미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교통비를 지원해 왔으나, 2025년부터 성평등가족부 국비 교통비 지원 대상이 인구감소지역까지 확대되면서 도 차원의 지원 방식을 전환했다. 이에 따라 기존 교통비 지원을 대신해 실질적인 처우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활동장려수당과 건강증진비를 신설했다. 개편된 사업에 따르면 월 60시간 이상 활동한 아이돌보미에게 월 3만 원의 활동장려수당이 지급된다. 소정근로와 휴일근로, 연장근로 시간이 포함된다. 또 서비스 제공기관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법정 감염병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건강증진비가 연 3만 원 한도로 지급된다. 다만 연도 내 활동급여 지급 기간이 3개월 미만이거나 활동 중지 상태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5,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내 약 1,30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이란 정권이 중국과 체결한 장기 전략 협정이 이란의 경제적 자립도를 낮추고 인권 탄압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NTD 시사 프로그램 '캘리포니아 인사이더'에 출연한 이란 문제 전문가 비잔 키안(Bijan Kian)은 현재 이란이 처한 경제 위기와 반정부 시위의 배후에 중국과의 불균형한 동맹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 "에너지 자원과 정권 안보의 맞교환" 비잔 키안은 이란 정권이 서방의 경제 제재를 타개하기 위해 체결한 '25년 전략적 동반자 협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란 정권이 생존을 대가로 석유를 비롯한 핵심 국가 자원을 중국에 저가에 공급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이 고스란히 이란 국민의 생활고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중국 기술 기반의 '디지털 감시' 강화 우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최근 이란 내 시위 진압 과정에서 중국산 첨단 감시 기술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키안은 이란 정권이 중국의 안면 인식 기술 등 디지털 감시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국민을 통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독재 정권 유지를 위한 시스템적 결탁
이란의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최근 반정부 시위 과정에서 수천 명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인정했다. 장기간 부인해오던 대규모 인명 피해를 최고지도자 스스로 언급하면서, 이란 체제의 강경 진압 실태가 다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메네이는 공개 연설에서 최근 시위와 관련해 “수천 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언급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다만 사망 원인과 진압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았고, 책임 소재 역시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란 당국은 여전히 공식 사망자 통계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국제 인권단체들과 외신들은 이번 시위 진압 과정에서 수천 명이 숨지고, 수만 명이 체포됐을 가능성을 제기해왔다. 인터넷 차단과 언론 통제로 인해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번 하메네이의 발언은 그간 제기돼 온 대규모 인명 피해 주장을 사실상 뒷받침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하메네이는 시위 확산의 배경에 대해 미국과 외부 세력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외부로 돌렸다. 그러나 경제난, 생활고, 정치적 억압에 대한 내부 불만이 누적된 결과라는 국제 사회의 평가는 변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지만, 미국 정부의 공식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점을 백악관이 분명히 했다.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 15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마차도의 만남과 관련해 “현실에 기반한 판단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회동이 베네수엘라 정국에 대한 미국의 기존 입장을 바꾸는 계기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차도에 대해 공개적으로 호의적인 발언을 내놓은 바 있으나,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 가능성과 야권 지도력 문제를 별도의 사안으로 보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회동은 미국 당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 핵심 인사를 체포한 이후 이뤄져 정치적 해석을 낳았다. 그러나 백악관은 “개별 인사와의 접촉이 곧 특정 세력에 대한 공식 인정이나 정책 전환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마차도는 과거 베네수엘라 대선 출마가 금지된 이후 정치적 입지가 제한된 상태다. 미국과 일부 서방 국가는 현재 다른 야권 인사를 베네수엘라의 합법적 대표로 인정하고 있으며, 이 같은 기조에도 변화는 없다는 것이 미 행정부의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