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단체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영유아·아동 대상 포괄적 성교육과 관련해 전국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의 성교육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학부모의 알 권리와 교육 선택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을 교육부에 촉구했다. 국민희망교육연대(이하 국희연)는 4일 성명을 내고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5세 유아의 ‘생식기 색칠’ 성교육 사례를 언급하며 “5살 아이에게 남녀 생식기를 직접 그리게 하는 것이 정말 필요한 성교육인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앞서 국회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신의 5살 자녀가 어린이집에서 남녀 아이들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음경과 음순을 돌려가며 그리는 성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부모에 따르면 아이는 교육 후 “왜 꺼내서 색칠하게 한 거야?”, “그리고 힘들고 싫었어”라고 호소했으며 현재 심리상담을 받고 있다. 학부모는 해당 사안을 정서적·성적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번 사례를 특정 어린이집이나 성교육 업체만의 문제로 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최근 교육부가 추진 중인 ‘혐오·차별 대응 가이드북’을 둘러싸고 일부 단체와 시민사회에서 ‘성소수자’,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등의 개념을 포함해야 한다는 요구가
독일대안당(AfD)이 독일 동부 작센안할트주 주의회 선거에서 4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하며 독일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기후·에너지 정책에서도 기존 독일 정부와 유럽연합(EU)의 노선에 강한 비판을 제기해온 AfD가 크게 약진하면서 관련 정책을 둘러싼 논쟁도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치러진 작센안할트주 주의회 선거 잠정 결과에 따르면 AfD는 정당투표에서 43.8%를 얻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선거 당시 20.8%에서 23.0%포인트 상승하며 5년 만에 득표율이 두 배 이상으로 뛰었다. 반면 기독민주당(CDU)은 2021년 37.1%에서 17.2%로 19.9%포인트 급락했다. 두 정당의 득표율 격차는 26.6%포인트에 달했다. 의석에서도 AfD의 약진은 두드러졌다. AfD는 전체 83석 가운데 39석을 확보해 원내 제1당에 올랐다. 단독 과반인 42석에는 3석이 부족했다. 지역구 판도는 더욱 극적으로 뒤집혔다. 2021년 41개 지역구 가운데 40곳을 차지했던 CDU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구 의석을 한 곳도 얻지 못했다. 반면 AfD는 41곳 가운데 38곳을 석권했다. 이번 43.8%는 AfD가 독일 주의회 선거에서 기
대전 둔산여고 학교운영위원회는 공교육을 사랑하는 학부모 연대, 대전 좋은 교육 만들기 학부모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과 함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원재 전 둔산여고 교장에 대한 징계 철회와 급식 파행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급식 종사자의 노동권은 존중돼야 하지만 학생들의 급식권·건강권·학습권까지 희생돼서는 안 된다”며 “파업이 발생하더라도 학생들에게 정상적인 급식을 제공하고 학교 교육을 유지할 수 있는 제도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석식 중단은 학운위가 내린 불가피한 결정”김경석 둔산여고 학교운영위원장은 “급식 대란 속에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솔선수범한 교육자를 징계하는 것은 적극행정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당시 교장은 매일 급식실에 들어가 교직원들과 함께 조리와 배식, 설거지와 청소까지 담당했다”며 “석식 중단도 학교장의 독단적인 조치가 아니라 정상적인 급식과 위생·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책임 있게 행동한 교육자에게 성실의무 위반이라는 굴레를 씌운
이재명 대통령이 낙태약물인 ‘미프진’ 도입과 구체적인 관리방안을 언급하면서 시민사회 일각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70여 개 단체로 구성된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은 7일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의 결정과 국회의 입법권조차 무시한 낙태약물 도입을 즉각 중지하라”며 이 대통령의 관련 발언을 강력 규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시민단체 간담회에서 미프진 도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여성계가 얘기를 하고 있다. 2년은 (병원) 원내 처방, 원내 조제하고 2년 뒤에는 병원 처방, 원외 약국 조제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은 이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상 낙태약물 도입 방침을 공식화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낙태의 허용 주수와 사유·절차 등에 관한 법률조차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정부가 품목허가와 관리체계 구축을 앞서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국회가 낙태의 허용 주수·사유·절차 등 기본적인 법체계를 아직 정비하지 않은 상황에서 행정부가 약사법상 낙태약물의 품목허가를 넘어 관리체계까지 구축하려는 것은 국회의 입법권을 심각하게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법제처의 최근 법령해석에서도 입법 필요성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교원단체 홍보자료에 대한 학생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한 뒤 수정 권고를 수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한민국교원조합(이하 대한교조)의 교원 연수 홍보를 불허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교조는 9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교육청이 전교조와 교사노조 등 다른 교원단체에는 정치적·이념적 표현과 가입 기프티콘 홍보까지 허용하면서, 대한교조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공정한 경쟁과 보상’ 등의 표현만 문제 삼아 홍보 기회를 박탈했다”고 밝혔다. 대한교조는 이를 특정 교원단체에만 다른 기준을 적용한 ‘선택적 사상검열’로 규정하고, 학생인권영향평가의 법적 근거와 다른 교원단체와의 형평성 문제에 대해 서울교육청이 공식적으로 답변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교조에 따르면 서울교육청교육연수원은 그동안 대한교조·한국교총·전교조·교사노조 등 교원단체에 교원 연수 과정에서 각 단체를 소개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정근식 서울교육감 취임 이후 처음 열린 2026년 1월 15일 1급 정교사 자격연수부터 대한교조에 대한 홍보 제한이 시작됐다는 것이 대한교조의 설명이다. 당시 서울교육청은 연수를 불과 이틀 앞두고 대한교조 측에 “역사적·사회적으로 논란이 있다”며 연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가 펜앤마이크 정기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30%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부정평가는 60%를 넘어서며 긍정평가와 20%p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36.3%, 부정평가는 60.9%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2.8%였다. 긍정평가는 ‘매우 잘하고 있다’ 23.8%, ‘잘하는 편’ 12.5%였으며, 부정평가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47.4%, ‘잘못하는 편’ 13.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최근 조사에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월 13일 공개 조사에서 45.1%였던 긍정평가는 7월 6일 45.4%를 기록한 뒤 7월 27일 44.2%, 8월 10일 41.3%로 내려갔다. 이번 조사에서는 36.3%까지 떨어지며 직전 조사보다 5.0%p 하락했고, 펜앤마이크 정기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40%선 아래로 내려갔다. 반면 부정평가는 7월 6일 공개 조사에서 51.3%를 기록한 뒤 52.6%, 54.7%로 상승했고, 이번 조사에서 60.9%까지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펜앤마이크 정기여론조사에서 40%선 아래로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상승하면서 양당 지지율 순위가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41.7%, 더불어민주당은 38.8%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4.3%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1.3%p 상승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2.9%p 앞섰다. 다만 양당의 격차는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인 ±3.1%p 범위 안이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0%, 진보당 1.1%, 기타 정당 3.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8.5%, ‘잘 모르겠다’는 0.6%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서울과 경기·인천,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울은 국민의힘 44.9%, 민주당 34.1%였고 경기·인천에서는 각각 44.6%, 38.8%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 56.2%, 민주당 23.9%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국민의힘 42.7
춘천지역 교계와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29일 열리는 춘천 퀴어행사에 반대 입장을 밝히며 “퀴어·동성애·페미니즘 이념으로부터 아이들을 지켜내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같은 날 생명과 가정, 효의 가치를 내건 ‘춘천, 야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거룩한방파제춘천홍천네트워크 등은 26일 오전 춘천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 퀴어행사가 아동·청소년의 성윤리와 가치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춘천시에 시민 안전과 아이들 보호를 위한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단체는 성명에서 오는 29일 예정된 춘천 퀴어행사를 비판하며, 특히 올해 행사 측이 공식 성명과 SNS를 통해 “여성도 남성도 아닌 존재들”, “지정된 성별이 아니라고 말하는 존재들” 등을 언급한 점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이를 두고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3의 성을 주장하는 남녀 성별 해체와 젠더 이념을 주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청소년의 성윤리와 관련해서도 “다음 세대의 올바른 성정체성과 건강한 가치관을 파괴하는 심각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춘천 퀴어행사 측이 하천점용 허가와 관련해 차별과 혐오를 받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는 데 대해서도 반박했다. 단체는 “춘천시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생태계 전체가 무너지고 있는데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말은 돈과 영원한 경제 성장이라는 동화뿐입니다. 어떻게 감히 그럴 수 있습니까?" 유명 어린 환경 운동가의 발언으로 포문을 열며 기후위기론의 허상을 파헤치는 다큐멘터리 영화 '기후 영화: 냉정한 진실(Climate The Movie: The Cold Truth)'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박석순 이화여대 명예교수(전 국립환경과학원장)가 자신의 SNS를 통해 "유엔이 만들어낸 사이비 과학으로부터 해방되어야 한다"며 극지방 기온 데이터와 함께 이 다큐멘터리를 소개해 관심이 이어졌다. 오늘날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기후 비상사태'라는 서사가 어떻게 고의적으로 가공되고 거대 산업으로 팽창했는지를 정면으로 다룬 이 다큐멘터리는, 기후 위기론이 단순한 환경적 경고를 넘어 대중의 공포를 담보로 한 거대한 정치·경제적 이권 사업이자 비과학적 사기극으로 전락했다고 신랄하게 고발한다. 영화는 2022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클라우저 박사를 비롯해 프린스턴대 윌 해퍼 교수, MIT 리처드 린든 교수, 전 오바마 정부 과학자문관 스티븐 쿠닌 교수 등 세계 최고 권위 석학들의
기존의 이산화탄소 중심 기후위기론과 탄소중립 담론의 허구성을 정면으로 지적하고, 대자연의 기상 현상을 움직이는 진짜 근본 동력이 '전기 전하'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주목받고 있다. 제17대 국립환경과학원장을 지낸 박석순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유튜브 채널 '박석순의 환경TV'를 통해 교양 과학 신간 『차지드: 대자연을 지배하는 놀라운 전기 현상』(도서출판 어문학사, 2026년 7월 31일 출간)의 핵심 내용을 다루며 이같이 강조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만을 기후 변화의 주범으로 몰아가는 정치적 환경 담론과 기존 기상학계의 패러다임을 전면 비판했다. 박 교수는 "기후와 날씨의 변화, 폭우나 태풍 같은 극단적 기상 현상의 원동력은 단순한 이산화탄소 농도나 기온·기압 차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태양 에너지가 물과 대기 중에 만들어내는 전하의 불균형과 전자기적 상호작용이야말로 대자연을 움직이는 원천적 과학 원리"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분석에 따르면 지구 표면은 음전하(-), 대기는 양전하(+)를 띠며 지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전지(Capacitor)처럼 작동한다. 지표면에서 상공으로 올라갈수록 1m당 약 100V의 전위차가 발생하는 전자기적 힘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