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대표이사 김병지/감독 정경호)가 2026시즌을 이끌 주장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강원FC는 26일 2026시즌 주장으로 이유현(29)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부주장에는 모재현(30), 서민우(28), 이기혁(26)이 이름을 올렸다. 구단은 검증된 리더십과 팀 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주장단과 함께 새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시즌 주장 완장을 넘겨받았던 이유현은 올 시즌에도 주장을 맡게 됐다. 시즌 내내 헌신적인 플레이와 리더십을 보여온 이유현은 “작년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을 수 있도록 선한 일에 앞장서겠다”며 “보다 견고하고 강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주장으로 새롭게 선임된 모재현은 군 복무를 마친 뒤 2025시즌 중반 강원FC에 합류해 공격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모재현은 “부주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며 “감독님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힘을 모아 팀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우는 2023년 부주장을 맡은 데 이어 군 복무 이후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다시 부주장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다시 한 번 책임 있는 역할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
강원FC가 팬과 도민이 함께하는 첫 해외 원정 응원에 나선다. 구단은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일본 히로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맞붙는다. 이번 원정에는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 약 200명이 동행하며, 현지에서는 최대 600명 규모의 응원 열기가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진태 강원FC 구단주(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김 지사는 올 3월 주주총회에서 “도민이 함께 즐기고 응원할 수 있는 강원FC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약속이 이번 해외 원정 응원으로 이어졌다. 도정과 구단의 소통 행보가 팬 문화로 확장된 셈이다. 응원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스폰서, 도의회, 팬 등으로 구성됐으며, 히로시마 현지에서는 재일 교민과 주히로시마 총영사관, 지난 8월 강원을 방문했던 히로시마현 고등학생들도 함께 응원에 나선다. 한편 강원FC의 메인 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는 창단 초기부터 구단과 함께해온 파트너로, 이번 원정에도 동행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