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김진태 도지사)가 기업 투자 유치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촉진지구를 지정하며 지역 간 투자 불균형 해소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동해·삼척·홍천·인제 등 4개 시군을 지정·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투자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의 기업 유입을 촉진하고, 도내 산업단지 미분양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투자촉진지구는 산업단지 2곳과 투자유치 저조지역 2개 시군으로 구성됐다. 산업단지는 동해 북평 제2일반산업단지 1공구와 인제 귀둔농공단지이며, 투자유치 저조지역으로는 삼척시와 홍천군이 포함됐다. 지정 기간은 2026년 2월 1일부터 2029년 1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다만 삼척시의 경우 폐광지역진흥지구와 지정 대상 농공단지는 이번 기업투자촉진지구에서 제외되며, 관련 기업은 별도의 폐광지역 투자기업 지원 조례에 따라 지원을 받게 된다. 기업투자촉진지구에 입주한 기업에는 기존 설비보조금 지원 비율 20~30%에 더해 5%포인트가 추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배출부과금, 물류비, 전기요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1회에 한해 최대 4억 원 규모의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삼척시(박상수 시장)는 오는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쏠비치 삼척 그랜드볼룸에서 「중입자로 새 미래를 여는 2026 삼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석탄산업 전환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중입자 가속기 기반 암치료 산업의 정책 방향과 기술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의료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 전환의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려질 예정이다. 삼척시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와 벨기에를 방문해 중입자 치료센터 건설 현장과 입자가속기 제조사를 직접 확인하고, 도계 지역에 적합한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점검한 바 있다. 이러한 사전 준비를 바탕으로 이번 심포지엄은 국제 협력과 기술 교류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날에는 프랑스·벨기에·일본 등 해외 전문가들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대만·일본·한국의 중입자 치료 및 의료산업 사례 발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미국 전문가의 발표와 함께 국내 의료산업 사례 공유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은 폐광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