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김진태 도지사)는 2026년 접경지역 정주환경 개선 공모사업 대상지로 철원군과 고성군의 2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접경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약 2주간의 심사를 거쳐 사업 목적 부합성과 주민 수요 반영 여부를 중심으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철원군의 ‘동막리 민북마을 상생 및 환경친화 정주환경 개선사업’과 고성군의 ‘접경지역 마을 상생·협력 공동 발전사업’이다. 철원군 사업은 침수로 인해 조성 중인 이주마을과 기존 마을을 교량과 안전한 보행도로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 6억 원 가운데 도비 3억 원이 투입되며, 마을 간 단절 우려를 해소하고 주민 교류를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마을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성군 사업은 화곡리 일대에 어르신 가드닝 공간을 조성하고, 마달리 거점센터 주변 도로 정비와 안내판 설치 등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 4억 원 중 도비 2억 원이 지원된다. 고령화된 마을 주민에게는 치유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거점센터 인근 환경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늘려 주민 소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23일 철원 실외빙상경기장에서 ‘2026 교육감배 빙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생 빙상 유망주 62명이 참가했으며, 1부 전문선수부와 2부 동호인선수부로 나뉘어 학년별 경기가 진행됐다. 빙상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유치원부 경기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6년 이후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실내 스케이트장에서만 열리던 대회를 10년 만에 실외빙상경기장에서 개최한 것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경기 결과 1부 남자부에서는 춘천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가, 여자부에서는 금병초등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부에서는 동송초등학교가 남녀부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빙상은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균형 감각을 기르는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돕는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