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신경호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교육 현안을 해결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최우수 1명과 우수 3명으로, 학생 안전과 재난 대응, 행정 혁신,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사례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로 선정된 원주고등학교 박보경 교사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자해·자살 행동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을 돕는 1대1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 교사는 학교와 가정, 외부 전문기관을 연계한 선제적 개입을 통해 학생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 안정을 도왔으며, 위기 상황에서도 책임감 있는 대응으로 학생 생명 보호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우수 수상자인 강릉교육지원청 서효원 주무관은 장기 가뭄으로 인한 급수·급식 중단 우려에 대비해 학교 운영 안정화 조치와 대응 표준안 기초자료를 마련했다. 관계기관 협력과 예산 확보를 통해 학사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 과정을 체계화해 향후 유사 상황에 활용 가능한 기반을 구축했다.
태백교육지원청 임진규 주무관은 지방공무원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매뉴얼 4종을 제작·보급하고, 인공지능 기반 행정지원 챗봇 6종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행정 문의와 업무 오류를 줄이고, 현장 중심의 효율적인 행정 환경을 조성한 점이 인정됐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김연희 주무관은 회전교차로와 학생 승하차 구역 조성을 추진해 통학로 교통 안전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현장 모니터링과 의견 수렴을 통해 교통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로 평가받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성과상여금 우대, 국외연수 가산점, 포상휴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임재욱 감사관은 “교육 현장의 불편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선 공무원들의 노력이 강원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