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6년 1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신 교육감은 긍정평가 36.2%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34.9%) 대비 1.3%포인트 오른 수치로, 순위도 두 단계 상승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원교육 정책 추진과 현안 대응에 대한 도민 평가가 일정 부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 교육감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초학력 강화와 학력 신장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왔다. 기초학력 지원을 상시 지원 체계로 운영하고,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기본 학력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와 학교 안전, 교육환경 개선 등도 병행 과제로 추진 중이다.
현장 소통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도민과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한 북콘서트를 통해 교육정책 방향과 미래 교육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동해 북평고등학교 총동문회로부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 등 지역사회와의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정책 추진과 현장 소통을 병행하는 방식이 직무평가 상승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2025년 12월 29~31일, 2026년 1월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광역단체별 ±3.5%포인트다.
직무평가가 상승세로 전환된 가운데, 향후 정책 성과와 교육 현장과의 소통이 어떤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