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 클로버추얼패션은 Style3D 운영사인 Zhejiang Lingdi Digital Technology Co. Ltd.(이하 Linctex)를 상대로 제기한 소프트웨어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중국 저장성 인민법원의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Linctex가 클로버추얼패션의 CLO 소프트웨어 해킹 버전을 장기간에 걸쳐 대규모로 반복 사용했으며, 해당 행위가 명백한 상업적 목적을 띤 불법 이용이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같은 사용이 단순한 기술 참조나 일시적 활용이 아니라, 직접적이고 고의적인 저작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명시했다. 특히 법원은 Linctex 측이 주장한 이른바 공정 이용 항변을 전면 기각했다.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능을 해킹된 형태로 상업 서비스에 활용한 행위를 공정 이용으로 볼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는 중국 내 소프트웨어 분쟁에서 반복돼 온 ‘모호한 공정 이용 주장’에 대해 사법부가 명확한 선을 그은 판결로 평가된다. 이번 판결은 즉시 법적 효력을 가지며, Linctex는 법원이 정한 손해배상금을 클로버추얼패션 측에 지급해야 한다. 법원은 또한 클로버추얼패션의 소프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광물 기업 알몬티 대한중석과 함께 영월 상동을 중심으로 한 텅스텐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강원도는 15일 도청에서 알몬티 인더스트리 최고운영책임자(COO) 스티븐 앨런과 만나 상동 텅스텐 광산을 중심으로 한 핵심광물 육성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산업 협력 차원을 넘어, 한때 역사 속으로 사라질 뻔했던 상동 텅스텐이 다시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으로 복귀했음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 상동의 긴 침묵, 다시 전략광물로영월 상동광산은 1950~1970년대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에서 국가 경제를 떠받친 대표적 자원이었다. 한때 세계 최대 텅스텐 생산지로 꼽히며 외화 획득의 핵심 역할을 했지만, 국제 가격 하락과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1990년대 이후 채굴이 중단되며 긴 침묵의 시간을 보냈다. 이후 수십 년간 상동은 ‘과거의 영광’으로만 남아 있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발표에서 “32년 만에 강원도의 땅에서 다시 텅스텐이 생산된다”며 “영월 상동이 과거 세계적인 텅스텐 산지로서 가졌던 명성을 다시 되찾게 됐다”고 밝혔다. ■ 중국 의존을 넘어, 국가 자원안보의 전환점상동 텅스텐이 다시 주목받는 배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이 신년을 맞아 시즌 한정 메뉴 ‘홀스래디쉬 시리즈’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메뉴는 ‘뉴욕 스테이크하우스’를 주제로, 스테이크 소스로 잘 알려진 홀스래디쉬(서양식 겨자무) 소스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인 ‘홀스래디쉬 스테이크하우스 버거’는 블랙 앵거스 비프 패티 위에 양송이와 새송이 버섯 튀김, 크리스피 어니언을 더해 풍부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살렸다. 알싸한 홀스래디쉬 소스가 조화를 이루며 균형 잡힌 맛을 완성했다. 함께 출시된 ‘홀스래디쉬 프라이’는 바삭한 크링클 컷 프라이에 홀스래디쉬 소스와 베이컨, 쪽파를 곁들여 소스의 풍미를 강조했다. ‘홀스래디쉬 치킨 바이트’는 한 입 크기의 치킨 바이트를 홀스래디쉬 소스와 함께 즐기는 메뉴로, 바삭한 식감과 알싸한 맛이 어우러진다. 홀스래디쉬 시리즈 3종은 오는 3월 5일까지 전국 쉐이크쉑 매장에서 한정 판매되며, 신메뉴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달 25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랜덤 쿠폰 이벤트가 열리며, 홀스래디쉬 시리즈 중 1종 주문 시 쉑버거·프라이·레모네이드(S) 가운데 1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2월 28일까지 쉐이크쉑 카카
국내 과학관 최초로 위치 기반 디지털 가이드 서비스가 도입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12월 30일부터 과학탐구관에 위치 기반 디지털 가이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람객의 현재 위치를 인식해 인근 전시물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디지털 가이드는 과학탐구관 곳곳에 설치된 206개의 비콘을 활용한다. 관람객은 전시물 앞에 서기만 해도 체험 방법, 과학 원리 설명, 해설 영상 등 관련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를 ‘보는 것’에서 ‘이해하는 것’으로 확장하겠다는 취지다. 서비스는 국립과천과학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며,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앱을 이용하면 과학탐구관 내 83개 전시물에 대한 상세 해설은 물론 추천 관람 동선과 전시관 지도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과천과학관은 디지털 가이드 이용 과정에서 수집되는 위치 기반 데이터를 전시관 운영 고도화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시물별 관람 패턴과 체류 특성을 분석해 전시 환경 개선과 인기 전시물 파악 등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데이터는 개인을 식별할 수 없는 형태로만 분석된다. 정식 서비스 개시에 맞춰 12월 30일부터는 디지털 가이드 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2월 29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K-콘텐츠 혁신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담보력이 부족한 콘텐츠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금융 협력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2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총 40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콘텐츠 기업에 공급한다. 해당 금융상품은 2026년 1분기 내 출시될 예정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콘텐츠 기업의 금융 이용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정책금융 기관과 산업 진흥 기관이 연계된 ‘공공금융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확대된 정책금융은 콘텐츠 산업 전반의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기업들이 창작과 제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K-콘텐츠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K-콘텐츠 기업이 겪는 금융 장벽을 완화하고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실질적인 정책금융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장기 체류 임무를 수행할 스페이스X ‘크루-12(Crew-12)’ 승무원 구성을 발표했다. 이번 임무는 이르면 2026년 2월 15일 이후 발사될 예정으로, 미국·유럽·러시아 소속 우주인 4명이 참여한다. 임무 지휘는 NASA 소속 제시카 미어 우주비행사가 맡고, 잭 해서웨이 우주비행사가 조종사로 함께한다. 여기에 유럽우주국(ESA)의 소피 아드노 우주비행사와 러시아 로스코스모스의 안드레이 페댜예프 우주인이 임무 전문가로 합류한다. 이들은 현재 ISS에 체류 중인 원정대 74(Expedition 74)와 함께 장기간 과학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크루-12는 SpaceX와 NASA가 추진 중인 ‘상업 승무원 프로그램’의 12번째 정기 순환 비행이다. 승무원들은 미소중력 환경에서 다양한 과학 실험과 기술 실증을 진행하며, 달과 화성을 목표로 한 향후 심우주 유인 탐사를 준비하는 한편 지구 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연구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지휘관 미어는 이번이 두 번째 우주정거장 비행이다. 그는 앞선 임무에서 총 205일간 ISS에 체류했으며, 여성 우주비행사만으로 진행된 최초의 우주유영에
대형 게임 매장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최근 눈에 띄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한때 매대를 점령했던 'PC(Political Correctness, 정치적 올바름)'을 앞세운 게임들이 사라지고, 다시 화려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내세운 게임들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이념의 시대를 지나 재미의 시대로 회귀하는 모양새다. ■ 8년의 노력이 12일 만에 물거품... 왜 그랬을까? 지난해 전 세계를 경악케 했던 '콩코드(Concord) 사건'은 여전히 상징적인 사례로 회자된다. 무려 8년이라는 긴 세월과 수천억 원의 제작비가 게임 콩코드에 투입됐지만, 출시 단 12일 만에 서비스가 종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실패의 이유는 명확했다. 제작사가 다양성을 존중한다며 내놓은 주인공들이 정작 게이머들에게는 아무런 매력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영웅이 되어 세상을 구하고 싶은 게이머들에게 옆집 아줌마나 아저씨 같은 외모를 강요하고, 캐릭터마다 '성 정체성'을 공부하게 만든 설정은 오히려 독이 되었다. "게임을 하러 왔지, 사상 교육을 받으러 온 게 아니다"라는 게이머들의 외침이 시장을 뒤흔든 결정적 순간이었다. ■ "동성애 장면이 왜 여기서 나와?"... 맥락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6일 제1·2여객터미널 항공사 이전 및 재배치에 따른 운영 준비 계획을 발표했다.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 올해 3분기부터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4일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이전이 완료되면 제1여객터미널의 혼잡도는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제1여객터미널은 전체 여객의 약 66%가 이용하고 있으나, 이전 이후에는 이용 비중이 49%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체크인 카운터 혼잡과 성수기 주차장 포화 등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공사는 항공사 이전 이후 제2여객터미널 운영 안정화를 위해 인력과 시설 확충을 진행해 왔다. 보안 검색 인력 증원을 완료했으며, 셀프백드롭 기기 확충과 주차장 용량 확대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 4단계 구역의 탑승 게이트를 전면 활용해 여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항공사 라운지 역시 현재 4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항공사 재배치에 따라 터미널 내 시설 운영에도 변화가 생긴다. 아시아나항공은 제2여객터미널 동편 H·J 체크인
KT&G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방경만 KT&G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한파구호키트는 KT&G 임직원들이 참여한 패킹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겨울 모포와 목도리, 간편식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키트는 돈의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4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KT&G 상상나눔 On-情’은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T&G가 매년 진행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T&G는 지난 11월부터 본사와 영업기관, 제조공장, 그룹사 등이 함께 나눔 행사와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올해 KT&G는 소멸위기 지역과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전국 각지에서 총 6만여 장의 연탄과 4만㎏의 김장 김치, 8천㎏ 이상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KT&G는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 아래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의 이탈리아 정통 카페 브랜드 파스쿠찌가 KT와 손잡고 연말 시즌을 맞아 ‘달달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KT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6종을 포함한 홀케이크 총 12종 구매 시 1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KT 멤버십 앱 내 ‘달달혜택’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파스쿠찌 공식 홈페이지 또는 KT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는 이와 함께 해피포인트 앱을 통한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는 ‘해피 팝업 이벤트’를 통해, 22일부터 25일까지는 ‘해피앱 원더 프로모션’을 통해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구매 시 1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관련 내용은 해피포인트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22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11번가 라이브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홀케이크와 시즌 음료 페어링 세트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들이 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