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 강제, 대한민국 기업의 갑옷을 벘겨 중국 자본에 상납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늦은 밤 SNS를 통해 자사주 소각 입법을 강력히 재촉하고 나선 것이 대한민국 경제계에 차가운 전율을 일으키고 있다. ‘주주 환원’이라는 달콤한 명분을 내걸었지만, 그 본질은 기업의 최후 방어막을 강제로 걷어내 국가와 해외 자본의 먹잇감으로 던져주겠다는 ‘반자본주의적 선언’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자사주 소각’이라는 독배: 중국 자본의 쇼핑몰이 된 대한민국 대한민국 기업들은 그동안 차등의결권이나 포이즌 필 같은 글로벌 표준의 경영권 방어 수단이 전무한 상태에서 오직 ‘자사주’ 하나에 의지해 경영권을 지켜왔다. 이 대표가 재촉하는 입법은 이 마지막 방패마저 빼앗아 소각하라는 명령이다. 가장 우려되는 대목은 통제 불능의 중국 거대 자본이다. 자사주 소각으로 대주주의 지배력이 약화되는 틈을 타,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중국계 펀드가 지분을 매집한다면 우리 핵심 기업들은 경영권을 고스란히 넘겨줄 수밖에 없다. 이는 단순한 자본 유입이 아니라, 수십 년간 쌓아온 국가 전략 기술의 유출이자 산업 안보의 붕괴를 의미한다. 삼성과 현대차가 맞이할 ‘무장해제’의 공포 국가 대표 기업들이
휴전국 대한민국의 안보 허리, 부사관이 무너지고 있다. 단순히 돈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존립을 위한 ‘안보 투자’의 관점에서 처우 문제를 재정의해야 할 때다. 최근 초급 간부들의 열악한 처우 문제는 더 이상 군 내부의 푸념이 아니다. 대한민국 안보의 중추인 부사관과 초급 장교들이 현장을 떠나고 있으며, 이는 곧 국가 안보의 공동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제 제대군인 및 현역 간부 정책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안보 자산에 대한 투자’라는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맞이해야 한다. ■ ‘편의점 알바’보다 못한 시급, 무너지는 자부심 2024년 기준 하사 1호봉의 기본급은 187만 7,000원이다. 같은 기간 법정 최저임금인 206만 740원보다 약 18만 원이 적다. 각종 수당을 합쳐야 겨우 최저선에 턱걸이하는 실정이다. 24시간 당직을 서고 받는 당직비는 평일 2만 원 수준으로, 시급으로 환산하면 1,000원 안팎에 불과하다. 여기에 2025년 기준 병장 월급(지원금 포함)이 205만 원까지 인상되면서, 책임과 의무가 훨씬 무거운 초급 간부가 병사보다 실질 수령액이 적거나 비슷한 ‘봉급 역전 현상’이 현실화되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다"는 자부심이 "값싸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 법안을 둘러싸고, 임명권자에 의한 ‘사법부 장악’ 또는 ‘재판 독립성 침해’ 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는 등답이 수치상 더 높게 나타났다.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2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해당 우려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46.3%,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5.3%로 집계됐다. 격차는 1.0%p로 표본오차(±3.1%p) 범위 내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4%였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동의’가 63.4%로 가장 높았고, 30대 55.5%로 나타났다. 반면 40대(53.4%), 50대(53.7%), 60대(49.3%)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동의’가 55.9%로 과반을 넘겼다. 광주·전남북(46.1%) 역시 ‘동의’ 응답이 더 많았다. 반면 강원·제주(55.0%), 대전·세종·충남북(51.8%), 부산·울산·경남(47.6%)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정당 지지 성향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65.8%가 ‘동의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불법체류 이민자에 의한 강력범죄로 가족을 잃은 이른바 ‘엔젤 패밀리(Angel Families)’를 기리는 국가 차원의 기념일을 선포한다. 국정연설을 앞두고 국경 통제 강화와 범죄 전력 불법체류자 추방 기조를 분명히 하는 행보다. 백악관과 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월 22일을 ‘엔젤 패밀리 데이’로 지정하는 선언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날짜는 2024년 2월 22일 숨진 레이컨 라일리의 1주기를 기려 정해졌다. 라일리는 조지아주 출신의 22세 간호대 학생으로, 조깅 도중 불법체류 신분의 베네수엘라 국적자에게 살해됐다. 가해자는 올해 1월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은 불법이민 범죄 문제를 둘러싼 전국적 논쟁을 촉발하며 공화당 진영에서 상징적 사건으로 자리 잡았다. 백악관은 22일 오전 이스트룸에서 추모식을 열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가장 위험한 범죄 불법체류자들에 대한 추방이 왜 계속돼야 하는지를 상기시키는 엄숙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Kristi Noem 국토안보부 장관과 국경 정책을 총괄하는 톰 호먼 책임자, 그리고 여러 피해자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백악관 대변인 Karoli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여성할례(FGM·Female Genital Mutilation) 단속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현지에는 대규모 소말리 공동체가 형성돼 있지만, 관련 범죄를 중범죄로 규정한 주법이 시행 중임에도 단 한 건의 형사 기소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2016년 분석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50만 명 이상이 여성할례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미네소타주는 소말리아 출신 이민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유엔 통계에 따르면 소말리아에서는 15~49세 여성의 약 98%가 여성할례를 경험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성할례는 의학적 필요가 아닌 문화·관습적 이유로 여성의 외부 생식기를 절제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뜻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UN)은 이를 여성 인권 침해이자 아동 대상 폭력으로 규정하고 있다. 현지 정치권 “문화적 은폐로 적발 어려워”Mary Franson 미네소타 주 하원의원은 폭스뉴스에 “이 관행은 매우 폐쇄적인 공동체 내부에서 이뤄질 수 있어 적발이 극히 어렵다”며 “누가 시술했는지조차 가족이나 같은 문화권 의료인일 수 있다”고 지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10~15일의 협상 시한을 제시하며 군사적 선택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협상이 진전되지 않을 경우 실질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이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과거에도 이란 타격 여부를 “2주 내 결정하겠다”고 밝힌 뒤 예상보다 빠르게 결단을 내린 사례가 있어, 이번 시한 역시 단순한 외교적 수사로만 보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내 대이란 강경 인사들은 행정부가 협상 자체에 큰 기대를 두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외교 과정을 통해 이란 지도부를 압박하는 동시에, 중동에 군사 자산을 충분히 배치할 시간을 확보하는 이중 전략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중동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도 전쟁 위험을 인식하고 있으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단거리 미사일 프로그램 제한을 ‘레드라인’으로 설정해 이를 양보하긴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제재 완화가 전제될 경우 우라늄 농축 문제에 대해서는 일부 조정 여지가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실질적 양보 없이 현 상황을 문서화하는 수준의 ‘형식적 합의’를 제안할 가
강원도립대학교가 범부처 창업지원 정책과 지자체·대학 인프라를 연계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 라이즈(RISE) 사업단 로컬창업센터는 19일 강원대학교 보듬관에서 강원대 KNU 창업혁신원, 강원대 라이즈(RISE) 사업단, 강릉원주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과 함께 범부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정부 창업지원 정책과 지자체 라이즈 체계, 대학의 창업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강원지역 창업기업이 교육에서 사업화, 투자, 성장(스케일업)까지 전주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 중심 창업지원 추진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대학은 기술·인력·장비 등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지역 창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한 부처·기관별 지원 사업이 분절적으로 운영되면서 창업자 입장에서 접근 경로가 복잡하다는 현장 의견도 있었다. 이번 협약은 중앙–지역–대학–유관기관 간 연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학교 주변을 조금만 벗어나도 인형뽑기 기계를 쉽게 마주친다. 번화가로 나가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난다. 이제 인형뽑기는 놀이공원이나 오락실 안에만 있는 오락이 아니다. 아이들이 조금만 나가도, 특별한 계획이나 준비 없이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일상 속 오락이 되었다. 물론 재미로 한두 번 하는 인형뽑기 자체를 문제 삼고 싶은 것은 아니다. 문제는 접근성이다.그리고 그 접근성이 너무 어릴 때부터, 너무 쉽게 열려 있다는 점이다. 요즘 초등학생들 중에는 자기 용돈을 거의 모두 인형뽑기에 쓰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현금을 손에 쥐고 쓰던 예전과 달리 체크카드를 통해 결제하다 보니, ‘돈이 나간다’는 감각 없이 버튼을 누르게 된다. 실패하면 “이번엔 될 것 같다”는 기대감에 다시 한 번, 또 한 번 시도한다. 이미 반복적 행동과 집착, 충동 조절의 어려움 등 중독 초기 양상을 보이는 아이들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길거리에서는 옷이나 가방 등에 뽑기로 얻은 인형을 수십 개 달고 다니는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 모습은 이제 개인의 취향이나 단순한 유행을 넘어 과시와 경쟁, 소유를 통한 인정 욕구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이를 콘텐
2월 5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배움센터에서 열린 김용원 상임위원의 퇴임식은 한 공직자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넘어, 국가인권위원회의 현재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는 현장이 됐다. 퇴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지인과 일반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조측의 조직적인 항의가 이어지며 행사장은 시작전부터 긴장감에 휩싸였다. 노조 측은 퇴임식에 앞서 과거 김 위원의 발언을 발췌한 자극적인 문구가 적힌 피켓을 행사장 벽면에 부착하고 무리를 지어 집단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행사 시작 전부터 노조 측과 김 위원 지지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실랑이가 벌어졌고, 일부 구간에서는 서로 몸을 밀치는 물리적 충돌 상황도 발생했다. 계속 이어진 이러한 모습에 대해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공식 행사에서까지 이런 방식의 항의가 허용되는 것이냐”는 당혹스러운 반응이 나왔다. 행사가 시작된 이후에는 비교적 자제된 분위기가 유지되기도 했으나, 진행 과정에서 긴장된 장면은 중간중간 반복됐다. 노조 측은 피켓 시위에 그치지 않고 일부 고성을 지르며 샤우팅을 이어갔고, 퇴임사 발언을 제지하려 단상 쪽으로 다가가려는 시도를 보이는 등 적극적인 방해 행위를 벌였다. 이에 반발한 지지
개인 관련 사상적 용어 중 개인주의와 비슷한 개념으로 ‘이기주의’가 있다. 영어의 ‘selfishness’를 번역한 용어다. 용어는 반대 개념이 있을 때, 그 개념은 명확해 진다. 이기주의 반대되는 용어가 ‘이타주의(altruism)’다. 이타주의는 남을 배려한다는 개념으로 윤리에서나 종교에서 최고 경지의 행위로 취급한다. 가정에서나 학교 교육에서도 개인이 추구해야 할 인간윤리로 이타주의를 가르친다. 존경받는 위인들의 활동을 이타주의 실천자로 가르친다. 우리 머리엔 이타주의가 윤리, 종교, 교육, 정부 등 모든 영역에서 추구해야 할 위대한 가치로 각인되어 있다. 남을 위한 삶은 좋은 행위다. 그러나 자발적일 경우에만 좋다. ‘남을 위한 삶’보다는 ‘자발성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자발성 없이, 남을 위한 삶을 강조하면, 인간이 따라야 할 강제적 규범으로 집단성을 띨 수밖에 없다. 이는 필연적으로 개인 자유를 침해하는 폭력으로 변하고, 이런 체제는 ‘전체주의’가 된다. 역사적으로 사회주의가 정치체제로 정착된 계기도 ‘이타주의’에 대한 강한 집념에서 생겨났다. 인간은 남을 위하고 필요한 만큼만 가지는 심성을 가지면, 평등한 세상이 된다. 그러나 인간은